가운데 인용문의 경우 빈 줄이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줄을 띄워야 할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.
다만 그렇게 제작할 경우 아래와 같이 본문과 인용문 사이 한 줄 띄고, 인용문 사이에서 한 줄 띄고, 인용문과 본문 사이에서 다시 한 줄을 띄면 구분이 어려울 것 같아 이대로 진행해도 될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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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에 「부용산」 2절을 완성했다.

백합일시 향기롭던
너의 꿈은 간데 없고

돌아서지 못한 채
나 외로이 예 서 있으니

노 시인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2절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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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맥락상 차마 말을 "잇지" 못하고로 보이는데, "잊지"라고 적혀져있어, 이 부분 수정해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.